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 용하다고 하는 대구 수성구 점집 무속인 선생님께 신년운세와 신점을 상담을 받았습니다. 20년도 신내림을 받으신 분인지라 처음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상담받았는데 실제로 제 기대에 걸맞게 적중률이 높았던 분이었죠.
1. 대구 수성구 점집 무속인_사주나루 가령 신점 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로 사주나루 소속이 되시면서 전화로만 신점을 봐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역시 전화로 신점상담을 받았습니다. 점은 생년월일시를 말씀드리며 볼 수 있었고 전화라고 해도 점보는 방식이 대면해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들 신점 보실 때 어떤 질문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업체가 하나 있는 사람으로써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새해에도 큰 문제없이 잘 될지, 재물운은 얼마나 괜찮은지 또 가족들 건강에 대해서 여쭤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이런 질문들 위주로 질문을 했고 점을 봤죠.
참 신기했습니다. 특별히 제 정보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았음에도 단순한 질문만 듣고 가려운 부분들을 잘 캐치하시더군요. 그리고 떠보는 거 하나 없이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점 봤을 당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예전부터 제가 구상하고 있던 사업아이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동업제의가 들어온걸 알고 있었다는 점도 소름포인트였습니다.
2. 신점 그 이후
대구 수성구 점집 선생님께 신점을 본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가령 선생님 말씀을 새겨듣고 실천에 옮긴 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고 무턱대고 동업했었다면 지금쯤 저도 사기당한 피해자 중 한 명이 되어있었겠죠.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결과론적으로 도움받은게 너무 많기에 저는 앞으로도 답답한 일이 생기면 도움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신년운세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참 많은데, 이것저것 다 떠벌렸다간 괜히 부정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쯤 글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사대가 잘 맞는 무속인이 다들 있다고 하던데, 제 기준에선 수성구에 계신 가령 선생님이 그런 분이 아닌가 생각하며 글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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