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용하다고 느끼는 무당이 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제일 용하다고 느낀 무당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글문선녀 이 무당을 말하고 싶네요.
신점 잘보는곳 : 사주나루 글문선녀
19년도에 신내림을 받은 무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점을 보기 전엔 솔직히 크게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갓 신내림 받은 무당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경력이 오래된 만신도 아니었으니깐요.
근데, 직접 신점 상담을 받아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오랜시간 기다려가며 점을 보는지 알겠더라고요.
신점은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어보시며 봐주셨는데, 영으로만 점을 본다기보단 신점과 사주를 접목해서 봐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방기도 펼치셨죠.
오방기는 나오는 순서대로 색깔을 말씀해주시며 간단하게 "예" "아니요" 질문에 강했습니다. 적중률은 8할 정도..? 개인적으로 오방기 점은 처음 봤는데, 적중률이 높아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구설수를 조심 또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이동수, 금전운, 문서운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쯤 되어야 무당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 있지만, 제 과거사나 현재 흐름에 대해 잘 맞추다보니 괜히 이것도 적중하지 않을까 설레발을 하게 되네요.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의 큰틀은 대부분이 잘 맞았습니다.
복비를 그렇게 많이 충전하지 못해서 위 사진처럼 짧게 신점을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말만 들은 느낌이라서 상담 만족도는 높았네요.
그나저나 무당선생님이 부동산이라던지 주식, 코인같은 투자에는 절대 손대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금 투자하고 있는 게 있어서 걱정입니다.
손실 중인지라 그렇게 큰돈을 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당 선생님 말을 안 듣자니 앞으로 더 손실 볼 것 같고 그런 상황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까지 손실나면 그냥 돈 다 빼야겠습니다. 왠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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