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사는 게 힘들어서 점집, 철학관 찾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연초에 제가 사주상담받았던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요. 남포동 사주 잘보는곳 찾다가 알게 된 역술가 선생님이었는데 제 기준에선 그동안 사주 봐줬던 선생님들 중에서 제일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줬던 분이었네요ㅎㅎ
남포동사주 잘보는곳 찾다가 알게 된 다나 역술가
저 같은 경우, 사업 쪽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라 어떻게 하면 금전운이 들어올지, 들고 있는 주식은 언제쯤 팔면 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 것들을 많이 물어봤었어요.
생년월일시 말씀드리고 1분 정도 기다렸더니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셨데 일단, 제 사주팔자 자체가 사업에 특화된 그런 사주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ㅎㅎ
간혹 투기, 사업을 통해서 일확천금을 버는 특수한 케이스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돈을 벌더라도 끝까지 그 돈을 지키기 어려운 사주라고....
또,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힘드니 무리하지 말고 돈을 벌 수 있을 때 바짝 벌고 노후 대책을 미리 잘 마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동안 제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니 너무 맞는 말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반박조차 못했어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올해부터 77세까지 점진적으로 금전운이 트인다고 하셔서 이왕 시작한 사업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잘 잡아주셨어요!(이런 걸 개운법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주식은 당장 오를지 몰라도 제 팔자상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고 웬만하면 파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당장은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아서 체감이 안될 거지만 10년 20년 꾸준하게 하다 보면 결국 크게 손해를 보게 될 팔자라고...ㅋㅋ
이것도 되돌아보면 사주상담받고 그때 팔길 잘한 거 같아요. 요즘 전쟁 때문에 유가도 많이 오르고 국장도 곤두박질치고 있는 거 같은데, 이래서 다들 사주상담받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부정적인 내용만 쓴 거 같은데, 개인 가정사라 여기선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이야기해 주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들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제 신상도 털리고 운세도 괜히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이쯤에서 후기글 마무리 해볼게요!
음.... 제가 지금까지 상담받아본 역술가 선생님이 대략 10분 정도 있으신데, 비교하는 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제 기준에선 3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사주 잘 보셨던 분이에요.
남포동뿐만 아니라 부산 내에서 사주 잘 보는 역술가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분 : )
그리고 사주상담받으시려는 분들! 대운, 용신은 꼭 물어보세요. 인생의 큰 틀을 아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 도움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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